[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] 광주문화예술회관은 녹음이 짙어가는 6월을 맞이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국악상설공연을 광주공연마루에서 선보인다. 먼저 지난 1일 첫 공연은 2021년 작품공모전 선정작인 미디어아트와 전통예술이 함께하는 ‘환벽당 이야기’를 예락이 펼쳤다. 환벽당은 광주광역시 기념물 1호로 호남 문인들의 삶과 누정 문화가 담긴 곳이며, 이번 공연에서는 그 곳을 거쳐 간 문인들의 문학작품과 실제 일화들을 전통예술로 새롭게 창작·각색했다.특히 16세기 환벽당 일원 선비들의 모임을 그린 그림 ‘